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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밀워키, 우완 불펜 J.J. 후버와 마이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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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가 우완 불펜 J.J. 후버(30)와 계약했다.

브루어스는 11일(한국시간) 후버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으며, 그를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시킨다고 발표했다.

4년 133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인 후버는 지난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논 텐더 방출되며 FA 자격을 얻었다. 밀워키가 그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킬 경우 2019시즌까지 보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

매일경제

후버는 신시내티와 애리조나에서 뛰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후버는 2012년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 6시즌동안 288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52경기에서 41 1/3이닝을 소화하며 3.92의 평균자책점과 1.766의 이닝당 출루 허용률을 기록했다. 볼넷은 26개, 탈삼진은 54개였다.

한편, 밀워키는 같은 날 좌완 불펜 분 로건과의 1+1 계약도 공식화했다. 로건은 2018시즌 187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019시즌 팀 옵션은 212만 5000달러다. 62만 5000달러의 바이아웃과 연간 32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포함됐다.

밀워키는 동시에 우완 타일러 영맨을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영맨은 일본프로야구에서 기회를 노릴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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