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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성남FC, 국가대표 골키퍼 김동준과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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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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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프로축구 성남FC가 국가대표 골키퍼 김동준과 재계약을 맺었다.

성남은 10일 "주전 골키퍼 김동준의 잔류를 확정지었다"면서 "올 시즌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리빌딩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팀의 주전 수문장 김동준의 잔류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성남 유스 출신의 김동준은 지난 2016년 성남에 입단, 뛰어난 기량으로 데뷔와 함께 주전 자리를 꿰차며 성남의 골문을 지켰다. 지난해에는 36경기 29실점으로 팀이 리그 최소 실점을 하는데 기여했고, 국가대표팀 예비 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다 2018 동아시안컵 때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동준은 뛰어난 기량 뿐만 아니라 훌륭한 팬 서비스로 성남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김동준은 "팬 여러분들의 응원이 계속 생각났다. 팬들의 응원을 항상 기억하면서 팀을 클래식에 꼭 올리겠다는 생각 뿐이다. 올해도 블랙존 앞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겠다"면서 "동계훈련을 착실히 소화해서 팀을 반드시 승격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동준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된 1차 동계 훈련을 시작으로 몸 만들기에 들어간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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