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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NC, 스크럭스와 총액 130만 달러에 재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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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2017시즌 함께 했던 외국인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31)와 총액 13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NC는 10일 스크럭스와 계약금 4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 13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마쳤다.

작년 총액 100만 달러에서 30% 오른 금액이다.

스크럭스는 "아내 제시카와 나는 다이노스에서 두 번째 시즌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함을 느낀다. 한국은 우리가 있고 싶은 곳이고, 2018시즌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어 영광이다. 다이노스 가족 모두를 다시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크럭스는 지난해 NC의 4번 타자 1루수로 뛰면서 115경기, 타율 0.300, 35홈런, 111타점, 91득점 등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타자 역할을 해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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