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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평창 미디어데이]심석희 "계주 우승부터…확실히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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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심석희. 김도훈기자



[진천=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계주에선 확실히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 중 하나인 심석희가 올림픽 2회 연속 계주 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심석희는 10일 충북 진천선수촌 빙상장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 나선 뒤 “소치 올림픽을 마쳤을 땐 멀게 느껴졌던 평창 올림픽이 다가왔다”며“ 미디어들이 이렇게 많이 오니까 더 실감이 난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심석희와 최민정을 앞세운 여자 쇼트트랙은 평창 올림픽에서 홈 링크 이점까지 앞에서 큰 꿈을 노리고 있다. 여자 쇼트트랙에 걸린 금메달 4개를 전부 따는 것이다. 그러나 심석희는 4년 전 자신의 첫 올림픽 금메달 종목이 된 3000m 계주를 먼저 얘기했다. 이 종목은 한국과 중국의 치열한 우승 다툼이 예고되고 있다. 심석희는 “계주는 확실히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호흡을 맞춰나가는 것에 최대한 신경 쓰고 있다”고 했다.

“소치 올림픽 땐 한 달 앞두고 해외 전지훈련 중이었다”는 그는 “우리나라에서 하는 올림픽이라서 감회가 새롭다. 부담보다는 최대한 좋게 생각하고 있다”며 홈 링크의 이점을 살려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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