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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스탠튼 영입' 양키스 포함 2018년 시즌 준비된 5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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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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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0일(이하 한국 시간) 리차드 저스티스 기자가 쓴 기사 하나를 올렸다. '개막 전 준비를 마친 5개 팀'이라는 제목으로 2018년 시즌 전 전력 구성을 끝낸 팀들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이번 겨울 FA 시장과 트레이드 시장에서 추가 선수 보강 없이 당장 시즌 개막을 맞이할 수 있는 팀으로 뉴욕 양키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워싱턴 내셔널스, LA 다저스가 소개됐다.

소개된 5개 팀 가운데 양키스는 추가로 선수를 영입할 여력이 남아있지만 지난해 홈런왕이자 내셔널리그 최우수 선수(MVP)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데려오면서 최강 타선을 꾸리게 됐다.

양키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간판 타자 매니 마차도를 포함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오른손 투수 게릿 콜 등 관심을 보인 가운데 마차도를 비롯해 2018년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 등 선수 보강을 꾀할 수 있다. 미구엘 안두하와 글레이버 토레스 등 팀내 최고 유망주 내야수들도 있다. 다가오는 새 시즌에 팀 전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 팀 휴스턴은 안정된 선발진과 강한 타선이 여전하며 기대되는 유망주들도 충분한 팀이기 때문에 당장 새 시즌 개막을 맞이해도 될 것으로 꼽혔다. 조 스미스와 헥터 론돈과 계약하면서 불펜진을 보강했고, 마이애미 외야수 크리스티안 옐리치 또는 탬파베이의 마무리 투수 알렉스 콜롬을 데려올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정규 시즌 동안 102승을 거둔 클리블랜드, 2018년 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 하퍼를 비롯해 맥스 슈어저와 스테픈 스트라스버그가 건재한 워싱턴, 투타 전력이 안정적인 팀으로서 다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노리는 다저스의 전력을 보며 당장 시즌 개막을 맞이해도 될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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