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리버풀, GK 보강위해 알리송 영입 추진(英 언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리버풀이 새로운 골키퍼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리버풀은 오랫동안 골키퍼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었다. 시몽 미뇰렛(29, 리버풀)이 2013-14 시즌 이후 꾸준히 리버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지만 불안 요소가 많다. 뛰어난 반사 신경에 비해 안정감이 떨어지는 편이다.

로리스 카리우스(24, 리버풀) 역시 미뇰렛과 크게 다른 점이 없다. 오히려 카리우스는 나올 때마다 미뇰렛보다 더 불안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수비 안정화를 위해서라면 리버풀은 골키퍼 보강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

실제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9일 "리버풀이 AS로마의 주전 골키퍼 알리송(25, AS로마)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클롭 감독은 현재 보유한 골키퍼에 만족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리송은 세리에A를 대표하는 골키퍼 중 하나다. 뛰어난 선방 능력을 통해 AS로마의 후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현재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에데르손을 제치고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에서도 알리송의 리버풀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리버풀은 당장 알리송의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7월 이후에 계약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알리송의 영입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강력한 자본력을 갖춘 파리 생제르맹 역시 알리송을 원하는 상황이다. PSG는 현재 케빈 트랍(27, 파리 생제르맹)이 주전 골키퍼로 나서고 있지만 만족스러운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