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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여혐' 논리에 해고당한 보카 주니어스 치어리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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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해고된 보카 주니어스의 치어리더들이 복직을 원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 '오 디아'는 지난해 갑작스럽게 해고된 아르헨티나의 명문 클럽 보카 주니어스의 치어리더들이 여전히 복직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카 주니어스는 지난해 11월 "성차별에 기인한 여성 객체화에 반대한다"라는 취지로 오랜 시간 팀의 응원을 주도해온 치어리더팀을 모두 해고했다.


그러나 페미니즘적 논리에 기반해 내린 이 결정은 오히려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하루아침에 무고한 이들의 일자리를 잃게 했다"라고 공격받는 등 역효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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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약 2개월이 흘렀지만 해고 치어리더들은 아직 복귀의 꿈을 잃지 않았다. 벨루 나바레테는 "우리는 해당 결정에 크게 실망했다. 아직 농구 경기와 풋살 경기에서 치어리딩을 하고 있지만, 이는 축구와 같지 않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축구계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05년 창단한 보카 주니어스는 아르헨티나 최고 인기 팀 중 하나로, 디에고 마라도나, 후안 로만 리켈메, 마르틴 팔레르모, 왈테르 사무엘, 카를로스 테베즈 등 여러 스타 선수들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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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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