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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문남’ 첫 해외 특집 #장기하#스위스#취리히공대#아인슈타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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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스위스 특집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145회에는 노벨상 수상자 21명을 배출해낸 취리히연방공과대학을 방문한 뇌섹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이날 ‘문제적 남자’에는 제작진과 뇌섹남들이 무려 3년간 공을 들인 특급 게스트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가수 장기하였다. 타일러는 미국에 체류하고 있어 스위스 특집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스케줄로 미국에 가 있는 김지석과 하석진, 그리고 일본에서 블락비 스케줄을 소화중인 박경을 제외하고 장기하, 이장원, 전현무가 한국에서 30시간의 비행 끝에 스위스에 도착했다.

공항에 마중을 나온 하석진과 만난 장기하, 이장원, 전현무는 취리히연방공대로 향했다. 미리 대기하고 있던 김지석까지 합류해 이들은 본격적으로 취리히연방공대 체험에 나섰다. 지금까지 노벨상 수상자만 21명을 배출한, 명실상부 스위스 최고의 대학 방문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세계 이공계 대학 순위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는 취리히연방공대에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었다.

뇌섹남들은 취리히연방공대의 공학을 몸소 체험해 봤다. 증강현실부터 사이배슬론 기술까지 뇌섹남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기술들이 주를 이렀다. 특히 공대생인 이장원과 하석진에게는 기술 하나하나가 특별하게 와 닿는 모습이었다. 김지석은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기술을 연구한다는 학생의 말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뇌섹남들은 아인슈타인의 자필 편지가 보관되어 있는 ETH 도서관에 방문해 아카이브 열람실에서 직접 눈으로 이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리고 빠지지 않는 코스, 뇌풀기가 기다리고 있었다. 전현무는 3년 간 부담감에 출연을 고사해왔다는 장기하에게 “저번에 서울대 선배인 김정훈이 다녀가며 최고 시청률 기록을 남겼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정훈보다 잘 풀어야 한다”고 압박감을 실어줬다. 장기하의 부담이 느껴지는 표정에 이장원은 “옆에서 보기만 해도 부담이 느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뇌섹남들은 취리히연방공대에서 유학중인 우리나라 학생들을 만나 뇌풀기에 나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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