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꽃' 박세영, 장혁이 장은천이라는 사실 깨달았다(종합)

MBC '돈꽃'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세영과 장승조가 장혁의 정체를 깨달았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돈꽃'에서는 강필주(장혁 분)의 정체를 알게 된 나모현(박세영 분)과 장부천(장승조 분)의 내용이 방송됐다.

강필주은 차량 사고에서 나모현을 구 하려다 모든 충격을 받았고 그 결과 한달 반동안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장부천 역시 다친 채 병원에 입원해있었다. 장부천은 나모현이 원래 타던 차를 몰고 가던 중 차에서 급하게 뛰어내렸고 그 차가 곧 폭발했던 것이었다. 강필주는 "일부러 박았았는데 차가 폭발할 줄은 몰랐다. 엄마가 이렇게까지 할 줄은"이라며 정말란(이미숙 분)에게 분노했다.

한편, 강필주는 곧 의식을 회복했다. 의식을 회복하자마자 강필주는 최한성 대통령 당선자가 청아그룹에 긍정적으로 마음을 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략기획실을 없애고 장성만(선우재덕 분)을 회장자리에서 물러나게 했다.

나모현은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가 장부천이 아닌 강필주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나모현은 강필주에게 "우리 집 계단, 술취한 나를 업고 올라간 사람 강필주씨였죠?"라며 "그 때 그 남자가 나를 사랑한다고 느꼈는데 내 착각이었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강필주는 "착각 아니다. 하지만 부천이한테 모현씨 양보하는 순간 다 비워냈다"고 말했다. 나모현은 "우리 셋 뭐죠. 왜 이렇게 잘못된 길에 서있게 된거죠라며 눈물을 보였다.

장부천은 강필주가 장은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기도 했다. 강필주와 장국환(이순재 분)의 유전자 검사 결과 혈연 관계가 성립한다는 검사결과를 본 장부천은 눈물을 보이며 화를 냈다.

이내 장부천은 그 사실을 숨긴 채 강필주를 만나 "이제 정말 내 뜻으로 청아 회장 될 거다. 회장되는 데 방해하는 사람은 누구든 가만 두지 않을 거다"며 강필주를 향해 강한 적대감을 드러냈다.

부회장 공개경쟁에 참여하게 된 장부천과 장여천(임강성 분). 장여천은 아버지 장성만(선우재덕 분)을 찾아가 "도와달라"고 했다.

결국 장성만은 장부천의 불륜사실을 언론에 보도했고 윤서원(한소희 분)이 기자회견을 하도록 회유했다. 하지만, 윤서원의 위치를 파악한 강필주는 윤서원을 빼돌렸고 장부천은 윤서원을 찾아갔다.

한편, 강필주를 그리워하던 나모현. 목걸이를 만지던 나모현은 그 비밀을 듣게 됐다. 장국환이 장수만에게 어렸을 때 해준 목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나모현은 목걸이를 들고 강필주를 찾아갔다. 강필주는 "아버지가 유일하게 남겨 준 것인데 고맙다"고 말했고 이에 나모현은 "천만예요. 장은천씨"라며 강필주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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