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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로봇' 유승호, 알러지 호전 됐다.. "가짜고 허상" 채수빈과의 관계에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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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로봇이 아니야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유승호가 인간 알러지에서 벗어났지만 채수빈과의 관계에 혼란스러워했다.

3일 방송된 MBC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인간 알러지를 치료하게 된 김민규(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지아(채수빈 분)는 청년 창업 최종심사에 참가했다. 김민규는 탄원서를 읽고 최종심을 보기 위해 회사로 향했고 홍백균(엄기준 분) 또한 김민규와 조지아가 만나지 못하게 막으려 KM금융으로 향했다. 심사가 시작되고 조지아의 부스에만 사람이 없었고 모두들 무시하기에 바빴다. 시무룩해 있던 조지아는 아버지를 떠올리며 다시 일어나 씩씩하게 하트볼 소개를 이어갔고 이를 들은 사람들은 조금씩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홍백균은 오빠 조진배(서동원 분)에게 “하트볼은 양자물리학의 원리다. 그걸 조지아는 가슴으로 안다. 어쩌면 나보다 더 천재일지 모른다. 그러니 무시하지 마라”고 말했다. 김민규는 조지아에 앞에 와서 하트볼을 만져도 누구도 떠오르지 않으면 어떡할거냐며 실험을 했고, 하트볼의 불이 켜지자 아지3 연기를 하던 조지아를 떠올렸다.

심사가 끝나고 나오며 조지아는 개털 알러지를 보이는 사람을 보곤 김민규를 떠올렸다. 그는 인간 알러지라는 김민규가 자신을 통해 알러지가 나았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내가 그런 의미였단 말이야. 그래서 나한테 보물이라고 한 건가”라며 놀랐다. 한편 김민규는 일상에서 사람들과 접촉하고도 발진을 일으키지 않아 놀랐다. 김민규는 오박사(엄효섭 분)을 찾아왔고 조지아를 떠올렸던 사실을 말하며 아지3와 더 있고 싶다고 말했지만 오박사는 "그건 가짜고 허상이다"고 말했다.

한편 MBC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 때문에 제대로 여자를 사귀어 본 적 없는 남자가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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