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SBS연기대상] '이변 없었다' 지성, 대상 수상…'언니는'·'당잠사' 5관왕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큰 이변은 없었다. 배우 지성이 '피고인'으로 올해의 대상을 받았다. 아내 이보영은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언니는 살아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각각 5관왕을 차지했다.


2017 SBS 연기대상이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이보영의 사회로 31일 밤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개최됐다.


최우수상은 총 6명이 받았다. '언니는 살아있다' 손창민, 장서희가 일일 주말드라마 부문에서 수상한 가운데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수지 또한 올해의 베스트 커플상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월화드라마 부문은 '조작' 남궁민, '귓속말' 이보영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캐릭터 연기상은 '피고인'의 엄기준이었다. 그는 차민호 역을 맡아 대단한 악역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그는 "즐기려고 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했다.


스포츠서울

우수연기상 월화드라마 부문은 '귓속말'의 권율 박세영이 수상했으며, 수목드라마 부문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상엽,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에게 돌아갔다. 일일 주말드라마 부문은 '언니는 살아있다' 안내상, 손여은이 차지했다.


올해의 베스트커플상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수지의 품에 안겼다. '사랑의 온도' 양세종 서현진,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남지현의 추격을 따돌려 의미를 더했다. 특히나 이종석 수지는 "작품을 하는 동안 순간순간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조연상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김원해, '다시 만난 세계' 박진주에게, 신인상은 '사랑의 온도' 양세종, '언니는 살아있다' 김다솜에게, 청소년 연기상은 '초인가족' 김지민에게 트로피가 돌아갔다.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 다음은 2017 SBS 연기대상 수상 명단


대상 - '피고인' 지성


최우수연기상 월화드라마 부문 - '조작' 남궁민 / '귓속말' 이보영


최우수연기상 수목드라마 부문 -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 '당신이 잠든 사이에' 수지


최우수연기상 일일 주말드라마 부문 - '언니는 살아있다' 손창민 / '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


올해의 캐릭터 연기상 - '피고인' 엄기준


우수연기상 월화드라마 부문 - '귓속말' 권율 / '귓속말' 박세영


우수연기상 수목드라마 부문 -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상엽 /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


우수연기상 일일 주말드라마 부문 - '언니는 살아있다' 안내상 / '언니는 살아있다' 손여은


작품상 - '피고인'


올해의 베스트커플상 -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수지


조연상 - '당신이 잠든 사이에' 김원해 / '다시 만난 세계' 박진주


신인상 - '사랑의 온도' 양세종 / '언니는 살아있다' 김다솜


청소년 연기상 - '초인가족' 김지민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