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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SBS 연기대상' 이종석♥배수지, '당잠사' 나란히 최우수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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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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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종석과 수목 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차지했다.

31일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수지가 수목 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수지가 각각 수목 드라마 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을 차지했다.

이종석은 "소감을 하면서 얼굴이 점차 빨개지고 땀이 날 거다. 상복이 유난히 많은 것 같다. 사실 이렇게 상을 받을 때마다 무겁고 무서울 때가 많았다. 준비된 것보다 한 계단씩 빨리 상을 받는 것 같아서 빨리 벗어나고 싶을 때가 더 많았던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종석은 "'당잠사' 식구들이 오늘 굉장히 많이 왔는데 수상소감들을 하는 걸 보니까 제가 더 찡하고 그랬다. 우리 팬들 한 번도 이렇게 상을 받을 때마다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도 이야기 못해줘서 굉장히 미안했다. 나의 20대 지켜봐줘서 정말 고맙다. 앞으로 서른이 되는데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배수지는 "이런 자리에 설 때마다 상을 받을 때마다 아직은 많이 무서운 것 같다. 제가 부족한 걸 잘 알기 때문에 이런 자리의 무게를 잘 견디지 못하는 것 같다. 매일 감사할 분들이 너무 많은데 소감도 잘 못하고 감사한 분들 이야기도 잘 못하고 늘 형식적인 말만 늘어놓다가 황급히 내려가곤 했다"라며 눈물 흘렸다.

한편 이날 진행은 신동엽과 이보영이 맡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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