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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언터처블’ 고준희 “호두 까는 신, 사람 머리 빗대 욕구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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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JTBC 제공




배우 고준희가 앞으로의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고준희는 20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기서(김성균 분)의 아내 구자경 역을 맡은 고준희는 "구자경은 자기 스스로 무언가를 결정한 적 없고 아버지가 시키는대로만 인생을 살았던 아이"라는 역할 해석을 내놨다.

또한 고준희는 "호두를 까는 장면이 구자경의 분노를 표출하는 하나의 도구라고 생각했다. 감독님, 작가님과 얘기하면서 호두가 사람의 뇌와 비슷하게 생겨서 사람 머리를 부수는 욕구를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후반부에서 구자경은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까. 고준희는 "구자경이 본인의 것을 지키기 위한 내용이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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