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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김성균 “원하는 ‘언터처블’ 엔딩? 진구와 화해”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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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JTBC 제공




배우 김성균이 '언터처블' 엔딩에 대한 바람을 나타냈다.

김성균은 20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역할 해석을 소개했다.

장기서 역을 맡은 김성균은 "장기서가 성숙하지 못한 어른이라고 생각했다.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덜 자란 어른이기 때문에 잘못된 방식으로 어른인 척 하고 있는 것"이라며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들쭉날쭉한 음색, 억양, 말투를 연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균은 "공연을 하다보면 '첫 발'이라는 게 있다. 저를 잘 아는 관객들이 느끼실 어색함에 굴하지 않고 캐릭터에 맞게 밀고 나가겠다는 생각"이라며 "아버지 박근형 선생님의 재등장으로 장기서가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이 펼쳐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제가 바라는 엔딩은 동생 진구와 손잡고 박근형 선생님과 온 가족이 행복하게 사는 그림"이라고 의외의 대답을 덧붙였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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