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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Oh!쎈 초점]"충격, 애통"..故샤이니 종현, 너무 일찍 진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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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너무 일찍 진 안타까운 별이다.

주목받는 실력파 뮤지션, 해외 팬들까지 거느린 한류스타, 꽃다운 청춘의 안타까운 죽음에 연예계가 슬픔에 잠겼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 더구나 28살이란 이른 나이에 맞은 죽음이 관계자들과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본명 김종현·28)이 사망했다. 강남경찰서 측은 18일 오후 OSEN에 "경찰이 신고를 받고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로 출동했다. 현재까지 사망한 것이 확실시 된다. 정확한 내막은 수사 중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이라고 밝혔다. 종현은 이날 오후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숨 정지 상태로 발견된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

종현은 일주일 전까지도 뮤지션으로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기에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더욱 안타깝다. 종현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충격이 더욱 커진 상황. 어린 나이에 세상을 등진 종현에 대한 안타까움이 컸다.

갑작스러운 종현의 사망 소식에 팬들은 충격 속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최근까지 무대에서, 음악으로 종현을 만났던 팬들부터 가요계까지 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별이 진 슬픔을 나누고 있다

종현은 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으로 크게 주목받았고,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를 시작으로, '루시퍼', '링딩동'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이후 종현은 지난 2015년 첫 번째 솔로앨범을 발표하면서 솔로 가수로도 데뷔했다. 종현은 직접 곡을 쓰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발휘했고, 또 소설책 '산하엽 : 흘러간, 놓아준 것들'을 출간하기도 했다. 지난 9일~10일에는 솔로 단독콘서트도 진행한 바 있다. 아이돌에서 실력파 뮤지션으로, K팝 스타로 인기를 끌고 주목받던 종현이기에 갑작스러운 이별이 유독 안타깝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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