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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밥차남' 온주완♥최수영 교제 허락 받았다… "이루리만을 사랑할 것"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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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밥상 차리는 남자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온주완과 최수영이 드디어 김갑수에게 교제를 허락받았다.

17일 방송된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신체포기각서를 쓰는 정태양(온주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정도(심형탁 분)는 마지막으로 가족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그는 “우리 가족들 입맛도 제각각이구나. 그런데도 2년 동안 행복했다. 이렇게 밥을 먹으니까 식구겠지”라고 말했고 아이들은 눈물을 보이며 부정했다. 이에 고정도는 “인생은 계획한대로 되지가 않아. 더 이상 우리 가정을 지킬 수가 없게 됐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신모(김갑수 분)는 술을 마시며 홍영혜(김미숙 분)의 말을 떠올렸다. 그는 “다 내 죄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루리(최수영 분)는 자신에게 꼭 행복하게 해준다는 정태양(온주완 분)에게 “그럼 무시하고 결혼할까요”라고 물었고 정태양은 “계속 들이댈 거다”고 말하며 두 사람은 애정을 보였다.

이루리는 홍영혜의 전화를 받고 오한결(김한나 분)을 데리러 갔다. 할아버지가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말에 정태양은 이신모를 찾겠다고 나섰고 마침 이루리에게 이신모가 쓰러져있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정태양은 포장마차에 쓰러진 이신모를 업고 집으로 향했다. 이루리는 “아빠 때문에 못살겠다”며 한탄했고 오한결은 “나도 할아버지 때문에 못살겠어. 말썽꾸러기”라고 말했다.

하연주(서효림 분)는 정민우(심지호 분)의 리드로 불빛축제를 찾았다. 하루빨리 결혼을 하자는 정민우의 말에 그는 이소원(박진우 분)과의 과거를 떠올렸다. 마침 이소원도 여성과 함께 축제를 찾아 싸우거나 미워져도 꼭 나무 앞에서 보고 사랑하는 마음을 찾자며 하연주와 키스하던 날을 떠올렸다. 하연주는 이소원과 추억이 담긴 나무를 찾기 시작했고 마침 나무를 보고 있던 이소원을 발견했지만 여성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실망했다.

잠에서 깬 이신모는 정태양을 보고 분노하며 쫓아냈다. 정태양이 나가고 이신모는 그가 쓴 편지를 읽으며 이루리를 향한 진심을 느꼈고 정태양을 다시 불러들였다. 이신모는 하나만 묻겠다며 “너한테 이루리는 뭐냐”고 물었고 정태양은 “부모와 마찬가집니다. 사랑을 믿지 않던 내가 틀렸다고 깨닫게 해줬다”고 답했다. 이에 이신모는 신체포기각서를 받아 적으라고 말했다.

늦은 밤 정태양은 이루리와 홍영혜를 찾아왔다. 그는 “아버님께 한방 맞았다”며 이야기를 시작했고 각서를 본 두 사람은 깜짝 놀랐다. 각서에는 두 사람의 교제를 허락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캐빈 밀러(이재룡 분)는 이신모의 본색을 직접 보기로 맘을 먹고 정수미를 찾았다. 박민호와 거래를 한 정수미는 “이신모는 모르고 이신모라는 인간쓰레기는 알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MBC ‘밥상 차리는 남자’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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