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전체관람가’ 이영애 “낯선 이경미 월드, 뭔가 다름을 느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배우 이영애가 낯선 이경미 월드에 입문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전체관람가’에서는 12년 만에 영화에 출연한 배우 이영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발랄하고 괴랄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 이경미 감독의 단편영화 ‘아랫집’에 출연하게 된 이영애는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평범하지 않음을 연기해야 했던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담배 연기를 내뿜는 아랫집 남자에게 보내는 편지를 넣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이영애는 편지가 봉투에 잘 들어가지 않아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끝까지 의연하게 촬영을 마치긴 했지만 NG가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예상 외로 이경미 감독은 오케이를 외쳤다. 이영애는 “이게 오케이라고?”라며 난색을 표했고, 이후 인터뷰에서 “그런 모습을 보고 ‘아 역시 뭔가 다르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