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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동상이몽' 배우 장신영 가족 "솔직히 말해 강경준이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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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배우 강경준(사진 오른쪽)이 연인 장신영(사진 가운데)의 막내고모 가족과 만남을 가졌다.

18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경준이 전북 군산 소재 장신영의 막내고모 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진다.

강경준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가족과 껴안고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 이미 돈독한 친분이 있는 사이임을 보여준 바 있다.

평소 오징어도 못 만지는 강경준이 가족들을 위해 대게를 쪄보겠다고 용감하게 나선 가운데 장신영의 고모는 화답이라도 하듯 손맛이 담긴 각종 음식들을 총출동시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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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를 닮은 ‘주당’ 고모부는 “살살 달려보자”며 황금비율의 ‘소맥’(소주+맥주)을 타기 시작했고, 호쾌한 성격의 고모 가족들은 '원샷' 행렬을 이어갔다.

평소 술을 잘 마셨던 강경준도 그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해 혼이 나간 듯한 모습을 보여 폭소케했다는 후문.

무르익은 술자리에서 진솔한 이야기들이 오가는 와중에 고모부는 평소 강경준을 어떻게 생각해왔는지 털어놓았다.

“경준의 첫인상은 바람직함”이었다며, “솔직히 말해 경준이가 아까웠을 정도”라고 말하는 고모부에 강경준은 한껏 으쓱해했다.

이어서 막내고모는 “경준의 아버지가 아이를 4명 낳으라고 하시는 걸 봤다”며 직접 담갔다는 비밀 병기(?)를 들고 등장했다.

과연 막내고모가 내놓은 비밀 병기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그 뒷이야기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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