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배우 박중훈(맨 아래 사진)이 '명불허전' 연기력을 선보였다.
16일 첫방송된 OCN 주말 드라마 '나쁜녀석들2'에서 박중훈은 검사 '우제문'역으로 등장해 카리스마를 뽐냈다.
극중 우제문은 거대 세력을 잡기 위해 '나쁜 녀석들'을 모아 주도적으로 판을 짜는 인물로 첫등장부터 날 눈빛과 위압감 있는 목소리로 거칠고 과격한 성격을 보여줬다.
특히 그는 동료의 참혹한 부상을 지켜본 뒤 '악의 축'인 '현승그룹' 회장 '조영국'(김홍파 분)를 찾아가 분노 서린 목소리로 맞서다 증오를 담은 허탈함을 드러냈다.
그뿐 아니라 박중훈은 몸을 사리지 않은 신선한 액션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고 동료 배우 주진모, 양익준, 김무열, 지수와 함께 70분을 스펙터클하게 이끌었다.
'믿고 보는 배우' 박중훈의 연기력이 나쁜 녀석들과 함께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OC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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