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과 자전거탄풍경을 포함해 박학기, 한동준, 정동하, 알리, 송승연 등 내노라하는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가 경기 수원에서 개최된다.
15일 콘서트 주최측 ㈜지캐스트는 오는 30일 경기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2017 김광석 다시 부르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는 ‘김광석’이라는 한 가수를 추모하는 단일 공연으로 최장기, 최대 규모의 대중음악 콘서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광석 추모사업회는 지난 2012년부터 ‘김광석 따라부르기’란 이름으로 아마추어 노래 대회를 진행해왔다.
매년 1월 6일, 그의 기일에 맞춰 진행해 온 이 행사는 2016년부터 ‘김광석 노래부르기’로 이름을 교체, 노래뿐 아니라 연주자로까지 그 영역을 넓혔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며, 그 여정이 수원에서 마무리된다.
출연진으로는 김광석이 멤버였던 그룹 동물원을 비롯해 박학기, 자전거탄풍경, 한동준, 정동하, 알리, 손승연, 신현희와 김루트, 박시환, 보이스퍼가 출연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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