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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트루아, "석현준 골 취소, 이해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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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우충원 기자] "9분만의 노 골 판정 이해하기 어렵다".

트루아는 17일(한국시간) 스타드 드 로브에서 열린 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18라운드서 아미앵에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33분 석현준은 왼쪽 코너킥을 머리로 해결하며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심판은 골대를 때린 공이 라인을 완전히 넘지 않았다고 판단했고 결국 골을 취소시켰다.

골을 터트린 뒤 무릎을 꿇고 양 손을 하늘로 올리는 세리머니를 펼친 석현준은 오랜시간 기다려야 했다. 9분 동안 이어진 비디오 분석 끝에 노 골 판정을 받은 것. 이날 경기 주심은 전반 39분 골을 인정 했지만 다시 번복했다.

트루아 구단은 "9분만에 노 골로 판정된 것은 정말 믿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이날 판정에 대해 "트루아 골라인 오심이 초래한 혼란"이라면서 석현준의 골 번복 상황이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트루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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