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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구자철, 감기로 결장…황희찬은 교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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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감기에 걸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오늘(17일) 홈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 정규리그 17라운드를 앞두고 "구자철이 감기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알렸습니다.

같은 팀의 지동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추가시간에 2골을 몰아넣으며 극적으로 3대3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전반 1분 알프레드 핀보가손의 선취골로 앞서 나간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20분 상대 팀 크리스천 귄터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고, 후반전 3분과 20분엔 닐스 페테르센에게 연속골을 내줘 패색이 짙었습니다.

하지만 핀보가손이 경기 종료 직전 두 골을 작렬,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극적으로 균형을 다시 맞췄습니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황희찬은 LASK와 정규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30분간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잘츠부르크는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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