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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정인, 미스틱 이적 후 첫 행보는 '월간 윤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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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정인이 '월간 윤종신' 가창자로 참여한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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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인이 '월간 윤종신' 12월호에 함께 한다.

정인은 12월 말에 발매되는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2월호 가창자로 참여한다. 지난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과 전속계약을 맺은 뒤 첫 행보다.

정인은 2012년 6월에 발매된 '오르막길'로 '월간 윤종신'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오르막길'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을 품기보다 생각보다 힘들 테니 단단히 각오하라는 현실적인 가사가 담긴 곡으로, 정인의 애절한 목소리가 감동과 위로를 주며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는 곡이다.

이번 12월호에서 윤종신과 정인이 어떤 호흡을 보여줬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올해 '월간 윤종신'에서는 지코, 포르테 디 콰트로, 박재정, 장재인, 민서 등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윤종신과의 특별한 시너지를 선보였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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