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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디케이소울, 13일 '꽃피어라 달순아' OST '울지마' 발표…슬픈 사랑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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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디케이소울 '울지마' 녹음 당시. 디케이소울은 지난 6일 페이스북에 '울지마' 녹음 당시 녹음실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디케이소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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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제작사 측 "'울지마', 깊은 감동 이끄는 곡"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가수 디케이소울이 심금을 울리는 OST로 시청자와 음악 팬을 만난다.

디케이소울은 13일 오후 6시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OST '울지마'를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한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울지마'는 디케이소울의 풍부한 감성이 느껴지는 가창으로 시청자들의 깊은 감동을 이끄는 곡"이라며 "올겨울 눈물샘을 자극하는 OST 넘버로 심금을 울리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울지마'는 프로듀서 겸 작곡가 필승불패와 신예 배새롬이 함께 작업한 마이너 발라드곡이다. 도입부 잔잔한 연주와 후반부의 고조된 사운드, 디케이소울 음색이 만나 가슴 시린 한 남자의 슬픈 사랑의 노래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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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디케이소울 신곡 '울지마' 재킷. 디케이소울은 13일 오후 6시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OST '울지마'를 발표한다. /'울지마'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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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하나 바랜 욕심이 크기는 했었나보다/그래서 하늘이 우릴 갈라놓고 이렇게 아프게 한다 울지마 내가 널 찾으러갈게/울지마 세상 끝난 게 아니야/지금은 곁에 못 있는 먼발치에서 보는 초라한 바보같은 나'라는 가사는 이별의 안타까운 마음을 그린다. 디케이소울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극적인 표현은 듣는 이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싱어송라이터로서 진정성 느껴지는 해석력과 자유로운 음악적 표출 능력을 인정받은 디케이소울은 다양한 연말 공연 무대에서 출중한 가창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발매한 정규앨범 'Long await'에 이어 10월에는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OST로 대중의 호응을 끌어냈다.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고달순(홍아름 분)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휴먼 성장 드라마다. 지난 8월 첫 방영 이후 극 중반부를 지나며 긴장감 있는 전개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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