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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스트레이키즈’ 박진영, 김우진X필릭스 재소환 ‘9인 체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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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생방송 미션을 향한 7인 체제의 전진이 시작됐다.

12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 9회에는 데뷔가 결정되는 마지막 생방송 미션에 사활을 거는 스트레이 키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박진영이 직접 스트레이 키즈에게 전달한 마지막 미션은 바로 생방송이었다. 박진영은 실시간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것을 알리며 어느 때보다도 개인의 역량을 증명해야 한다는 점을 인지시켰다. 더불어 마지막 미션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데뷔 멤버를 결정하겠다고 통보했다. 오랜 시간 달려왔지만 한 번의 무대로 누군가는 데뷔를, 또 누군가는 연습생의 신분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 스트레이 키즈는 연습에 사활을 걸었다.

모두 데뷔가 절실한 상황이기는 마찬가지였지만 리더인 방찬의 무게는 남달랐다. 아홉 명으로 시작해 일곱 명이 되기까지, 탈락자가 발생할 때마다 이 모든 것이 자신이 제대로 멤버들을 이끌지 못한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지금까지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방찬은 생방송 무대에서 7명 모두가 완벽하게 잘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했다. 연습생 동기였지만 앞서 데뷔했던 갓세븐의 뱀뱀은 방찬을 찾아와 함께 식사를 하며 고민을 나눠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그동안 미션에서 지속적으로 지적받아온 본인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했다. 메인보컬인 김우진은 노래를 할 때마다 음이탈이 있는 것 같다며 스스로의 실력을 냉정하게 바라보려고 했다. 나아가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해 매사에 물을 챙겨 마시며 목 관리도 놓치지 않았다. 학업과 연습생 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황현진은 빠듯한 일정에도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잠을 줄이는 성실함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뭘 해도 귀여운 막내 양정인 역시 연습에 있어서만은 진지했다. 양정인은 걱정하는 부모님을 특유의 애교로 안심시켜 드렸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의 연습실에는 갓세븐이 JB와 진영이 찾아왔다. JB와 진영은 생방송 무대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현실 조언으로 스트레이 키즈를 성심성의껏 도왔다. 이에 힘입은 스트레이 키즈는 7인 체제의 신곡 ‘어린 날개’ 녹음에 나섰다. 한편 박진영은 이민호와 필릭스에게 스트레이 키즈에 다시 합류해 마지막 무대로 재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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