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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핀수영 간판 이관호, 아시안 챔피언십 4관왕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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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핀수영 국가대표 이관호(가운데)가 12일 중국 옌타이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안 핀수영 챔피언십 남자 잠영 50m에서 우승한 뒤 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은 은메달을 딴 이동진.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핀수영 간판 이관호(대전시청)가 제6회 아시안 핀수영 챔피언십에서 4관왕에 올랐다.

이관호는 12일 중국 옌타이에서 열린 남자 잠영 50m와 남자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싹쓸이했다.

그는 잠영 50m에서 14초32를 기록해 이동진(부산체육회·14초35)을 꺾고 우승했다.

이어 열린 남자 계영 400m에서는 권남호(경북체육회), 이동진(부산체육회), 박재호(대구수중협회)와 함께 2분 22초 69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관호는 지난 10일 남자 잠영 100m와 혼성 계영 2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미리(경남체육회)는 여자 잠영 5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가인(경북도청), 엄지수(경남체육회), 김보경(전남체육회)과 함께 출전한 여자 계영 400m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17 아시안 주니어 핀수영 대회에선 장보성(동북고)이 잠영 50m에서 14초83으로 우승했다.

정재백(대구달성고), 한건영(온양고), 송재욱(경기체고), 이승원(대전체고)이 나선 남자 계영 400m와 김민정(대구체고), 이은서(서울체고), 문예진(인천체고), 유민서(경기체고)가 출전한 여자 계영 400m에선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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