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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동아시안컵]남자축구 남북전, 한국 선제골로 1-0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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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2일 오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 대한민국과 북한의 축구경기에서 진성욱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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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아지노모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년 동아시안컵 북한과의 2차전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후반 18분께 한국이 북한의 자책골에 힘입어 선제골을 터트렸다.

진성욱이 올린 크로스를 북한의 이영철이 걷어내려다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한국이 앞서 나갔다.

이날 한국은 최전방에 진성욱을 세우고 2선에 김민우, 이재성을 포진했다. 골문은 조현우가 맡았다.

전반전은 북한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0-0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한국 진성욱이 유효 슈팅 수를 늘리다가 상대 자책골로 골문을 열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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