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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송선미 남편 청부살인, "어떤 흉기를 써야 하냐" 내용 공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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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송선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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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 남편 청부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용의자 남성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곽씨는 공소 사실을 부인 변호인 측 역시 "조씨에게 송선미 남편에 대한 청부살인을 지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거액의 대가 역시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앞서 조씨는 지난달 2일 1차 공판준비기일 중 "송선미 남편 청부살인에 대해 곽씨에게 부탁을 받았다"고 진술한 바 있다.

이어 조씨가 송선미 남편을 청부살인하기 전 전화 통화에서 "어떤 흉기를 써야 하느냐"는 내용이 공개돼 송선미의 남편을 청부살인 지시한 것이 곽씨가 아니냐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조씨는 재판부로부터 곽씨의 재판과 병합해 심리를 받겠냐는 제안을 받았지만 "불편하다"며 이를 거부했다.

재판부는 "오는 15일 오후 2시 곽씨를 대상으로 증여계약서 위조 혐의에 대해 우선 심리한 후 송선미 남편 청부살인 혐의에 대한 공판을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송선미 남편 청부살인 사건은 영화같은 이야기(gh***)", "송선미 마음이 너무 아프겠다(si*)", "송선미 남편의 사망도 안타깝다(bn****)"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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