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배우 신현준이 '월드컵 대표팀'에 들어가겠다는 이유 (Feat. 즐라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스웨덴의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왼쪽)와 닮은꼴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배우 신현준(오른쪽)의 모습. 사진=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인스타그램(왼쪽), 영화 '마지막 선물'의 스틸 이미지(오른쪽)


배우 신현준이 "축구 국가대표팀에 들어가겠다"고 밝혀(?)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일 신현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과 F조에 포함된 스웨덴을 이기는 방법이 소개됐다.

세계일보

사진=신현준 인스타그램


이탈리아를 제치고 올라온 스웨덴과의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해 신현준을 한국 국가대표팀에 넣어야 한다는 게 해당 게시물의 주장(?)이다.

스웨덴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붕어빵 외모를 자랑하는 신현준을 경기에 참여시키면, 스웨덴 선수들이 신현준을 즐라탄으로 착각해 패스를 줄 것이라는 우스갯소리였다.

이러한 주장에 신현준은 "국민이 원한다면 대표팀 들어가겠습니다"라며 "머리를 다시 길러야하는 건가"라고 덧붙였다.

세계일보

사진=신현준 인스타그램


이러한 신현준의 반응에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관리자는 "러시아에서 뵙겠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다시 신현준은 "일이 커졌네요. 대한축구협회(KFA)에서도 러시아에서 보자고 합니다. 이토록 대한민국이 원한다면 러시아 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신현준과 즐라탄의 닮은꼴 외모에 놀랍다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