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 OCN ‘블랙’에는 블랙(송승헌 분)이 진짜 김준(이효제 분)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블랙은 100년 동안이나 저승사자를 피해 다니던 김이분 할머니가 민재훈(이해영 분)을 살해하고 그의 몸속에 숨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천계로 돌아가면 최고형이 뻔한 상황에 김이분 할머니는 자신을 잡아가지 않는 대신 김준(이효제 분)의 시신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겠다고 했다.
결국 블랙은 김이분 할머니의 제안을 수락할 수밖에 없었다. 무진병원에 단서가 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블랙은 이 곳을 찾아갔다 어릴적 한무강과 김준이 겪은 끔찍한 사건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어린 한무강은 심장이 약해 병원 신세를 지는 일이 잦았고, 박지수(지수원 분)는 김준과 한무강이 친형제처럼 잘 지내주기를 원했다. 타임마트 사고로 박지수가 집에 들어오지 못하던 날, 어린 김선영(이엘 분)을 찾아갔던 김준은 그녀가 클라라에게 폭행을 당하는 걸 목격하게 됐다. 간신히 김선영은 탈출했지만 김준은 클라라를 위협하는 왕영춘(우현 분)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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