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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종합] '돈꽃' 박세영 유산, 장승조 혼외자 키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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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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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세영이 장승조의 내연녀 정체를 알았다.

9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돈꽃' 9, 10회에서는 나모현(박세영 분)이 장부천(장승조)의 내연녀 윤서원(한소희)에 대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필주(장혁)는 장부천의 내연녀 윤서원에게 하루를 줄 테니 알아서 사라지라고 경고했다. 윤서원은 이미 정말란(이미숙)에게도 한소리 듣고 온 터라 공포에 질려 벌벌 떨었다.

강필주는 박용구(류담)에게 연락해 윤서원을 잘 감시하라고 일러뒀다. 그때 술에 취한 오기사(박정학)가 어딘가로 향했다. 강필주는 몰래 오시가의 뒤를 밟았다. 오기사는 강필주의 남동생 장경천을 묻어둔 곳을 찾아 "아저씨가 괴로워서 못살겠다"는 얘기를 했다.

강필주는 박용구를 불러 오기사가 뭘 묻어둔 것인지 확인하고자 했다. 박용구는 땅을 파다 울기 시작했다. 강필주 역시 대충 짐작했기에 동생의 신발과 동생의 시신이 담겼을 포대자루를 보고 오열했다.

오기사는 장은천이 왔다간 것을 알아채고 정말란에게 보고했다. 정말란은 강필주가 장은천인 줄 모르고 강필주에게 장은천 찾는 일이 왜 더딘 거냐고 했다. 강필주는 대충 둘러댄 뒤 곧 정말란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힐 날을 고대했다.

강필주는 장부천이 청아바이오 부사장 자리를 두고 장여천(임강성)과 경쟁하게 되자 장성만(선우재덕)의 최측근 우사장(전진기)을 포섭해 움직였다. 장성만 역시 강필주와 손잡고 있는 나기철(박지일)의 보좌관과 내통하고 있었다.

강필주는 정말란이 윤서원을 죽일 것을 알고 미리 가서 막았다. 정말란이 보낸 남자가 칼을 들고 윤서원의 집에 잠입했지만 먼저 와 있던 강필주가 그를 제압했다. 윤서원은 다음날 나모현을 찾아가 그동안 장부천과 찍은 사진들을 보여줬다.

나모현은 충격에 휩싸였다. 윤서원은 나모현에게 "부천 씨 언니보다 절 먼저 만났다. 하정(홍동영)이 장씨 성 갖게 도와 달라. 그럼 사라지겠다"고 했다. 결국 나모현은 그대로 쓰러져 산부인과로 실려 갔다.

임신 중이던 나모현은 충격에 못 이겨 유산하고 말았다. 나모현은 장부천의 휴대폰으로 윤서원을 불러냈다. 나모현은 하정이에게 장씨 성을 줄 테니 대신 하정이는 자신이 키우겠다는 답을 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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