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 사진=방송화면 캡처
9일 오후 방송된 ‘브라보 마이 라이프'(극본 정지우, 연출 정효)에서 하도나(정유미)는 설도현(강지섭)에게 들이대지 말라는 내용의 협박 편지를 받았다.
방송국에 출근한 하도나(정유미)는 자리에 놓여 있는 봉투를 열었다. 그 안에는 피 묻은 편지가 있었다. 신동우(연정훈)는 “우편으로 온 게 아니라 책상에 있었으니 방송국을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인거다”며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주변 사람일 수 있다”고 말했다.
협박 편지는 하도나의 집으로도 갔다. 김범우(현우)와 설도현은 하도나를 걱정하는 마음에 집에 데려다줬다. 하도나는 모두에게 밝은 척 했지만 경찰로부터 “편지에서 지문은 나오지 않았지만 혈액형은 AB형으로 밝혀졌다”고 듣는 등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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