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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아는형님' 윤세아X준호, 강호동 만족시킨 열혈 전학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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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열혈 전학생 윤세아와 2PM 준호가 '아는 형님'을 접수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CP 임정아)에서는 윤세아, 2PM 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세아와 2PM 준호가 게스트로 등장했고, 윤세아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서장훈과 폰팅을 했던 것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윤세아는 “잘 지냈어?”라며 친근하게 먼저 말을 걸었고, 당시 전화를 끝내고 울음을 쏟아낸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윤세아는 선미의 ‘가시나’ 댄스, 예지의 ‘사이다’ 랩, 쌍절곤으로 스무 개가 넘는 촛불을 끄는 장기까지 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 윤세아는 연기자를 꿈꿨던 자신에게 아버지가 한 말이 무엇인지 퀴즈를 냈고, 고등학교 2학년 때쯤이라고 말했다. 윤세아의 아버지는 TV를 보며 “저렇게 아무나 얼싸안고 뽀뽀하고 싶나”라고 화를 냈었고, 어린 윤세아는 “아빠 저질이야!”하고 단식 투쟁을 했다는 것. 윤세아는 “근데 내가 화난다고 밥을 안 먹는 스타일이 아니야 굶을 수가 없는 거야 엄마가 사식처럼 음식을 계속 넣어주셨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방송으로만 봤지만 아버님이 아주 정말 지극정성으로 사랑을 많이 주셨던 그래서 세아가 밝고 이런 성격이 된 것 같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준호는 자신의 부모님도 “너가 끼가 있어?”라는 말을 하며 가수의 꿈을 포기시키려 했다고 밝혔고, 하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에 합격하면서 지원해 주셨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자신이 나오는 걸 부모님이랑 함께 시청하지 못하겠다며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과 윤세아, 준호는 '이론상 완벽한 남자'를 패러디한 '경험상 완벽한 남자' 꽁트를 펼쳐 웃음을 안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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