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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록 대부' 신중현, 박정희 찬가 거절한 사연...그 후 '수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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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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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대한민국 록의 대부이자, 대중음악계의 대부 신중현의 과거 일화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신중현과 관련된 일화들이 게재됐다.

게재된 글에는 신중현이 박정희 정권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찬양하는 노래를 만들라는 요구를 거절한 사실이 담겨져 있다.

10월 유신 체제가 도래하기 전까지는 그렇게 큰 탄압은 없었지만, 신중현의 거절 이후 그에 대한 탄압의 강도는 높아져 갔다.

이에 대해 신중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별 생각 없이 거부한 사실을 전한바 있다.

이는 예정된 테마에 맞는 곡을 쓰는 것이 아닌 자신의 음악을 하고자 하는 신중현의 정신이 담겨져 있는 것.

한편 신중현은 9일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hunghee3@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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