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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英 언론 "리버풀, 장현수에 입단 테스트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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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Economy

[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올림픽 대표팀 출신 유망주 수비수 장현수(FC도쿄)에게 입단 테스트를 제안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유럽 프로축구 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은 일본 측 관계자 말을 인용, 리버풀이 장현수에게 12월 중 1주일간의 입단 테스트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만약 장현수가 테스트에 합격할 경우 100만 파운드(약 18억 원) 가량의 이적료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일본측 관계자가 명시되지 않았고, 리버풀이 중앙 수비수 영입이 그다지 시급하지 않다는 점에서 의구심을 품게하는 보도다.

장현수는 지난해 11월 FC도쿄에 입단했다. 올 시즌 부상과 대표팀 차출에도 9경기에 출장하며 팀 내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해 U-20(20세 이하) 대표팀을 거쳐 올림픽 대표팀에도 발탁됐지만, 2012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도중 무릎 부상으로 중도 하차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A매치 데뷔 기록은 아직 없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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