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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풍문쇼` 김가연, 배용준X박수진 부부 특혜논란 "누구보다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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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김가연이 최근 벌어진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신생아 중환자실 특혜논란에 생각을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쇼'에서는 배용준 박수진 신생아 중환자실 특혜논란이 집중됐다.

이날 김가연은 "난 그걸 보고 어떤 걸 느꼈냐면 글을 올린 산모A씨의 입장을 누구보다 이해한다"며 "인큐베이터에 있는 동안 아이를 만질 수 없다. 면회 때 가서 들여다보는 것 외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사진=풍문으로들었쇼 캡처


이어 김가연은 "사실 제왕절개 후 너무 아팠다. 아마 아이가 아팠던 산모A씨는 아이가 언제 갈지 모르는 상황이라 실제 조부모님한테도 실물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을 것이다. 사진이나 이런 걸 통해서가 아니라 마지막 가기 전 모습이 간절했을텐데 그것마저 허락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내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아팠다는 것에 대한 분노는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가연은 "한 가지 문제는 그거다. 박수진씨 측에서 면회 요청을 했기 때문에 병원이 면회를 허락한 부분이라 산모A 씨 입장에서는 '우린 요청을 받아주지 않았지만 저 쪽은 요청을 받아줬다'는 게 문제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 엄마는 서운하고 흥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병원 측의 잘못을 언급했다.

한편 박종권 대중문화평론가는 “글 작성자의 아이가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망해 더 큰 논란이 된 것 같다”며 “박수진의 아이와 같은 시기에 입원했으나 다른 결과가 나타나 아기 엄마들이 분노한 것”이라고 논란에 대해 덧붙였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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