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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의문의 일승' 윤균상, 박성근 살해 시도에 거래 제안 '적과의 동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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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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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의문의 일승' 윤균상이 박성근과 신분 세탁을 조건으로 거래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5회에서는 김종삼(윤균상 분)이 곽영재(박성근)와 기면중(오승훈)을 설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곽영재는 김종삼을 교도소 밖으로 빼돌렸다. 곽영재는 "이런 시나리오 어떻겠냐. 사형수 김종삼, 탈옥해 투신자살. 그러기에는 의상이 안 맞네. 그럼 이건 어때. 비리 경찰 오일승. 스스로 목매달아 자살"이라며 목을 졸랐다.

곽영재는 "시체 혼자 질질 끌고 다니면 어떻게 하냐. 시체가 다 망가졌잖아. 오일승은 반드시 기필코 자살해야 되는데. 그러니 어째. 시체 하나 더 만드는 수밖에"라며 김종삼을 살해할 계획을 밝혔다.

이때 김종삼은 "잠깐. 보물지도. 줬지, 오일승이. 너네가 잃어버린 거. 천억. 뭐하냐. 너네 보스한테 전화 안 하고"라며 오일승의 신분증에서 발견한 쪽지를 꺼냈다.

김종삼은 천억이 있는 곳의 위치가 적힌 쪽지를 입에 넣고 삼켰고, 곽영재는 어쩔 수 없이 오일승과 김종삼의 신분을 바꿔치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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