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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종합] '변혁의 사랑' 최시원, BS 책임진 최재성 덕에 강수그룹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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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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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변혁의 사랑' 최시원이 최재성과 강수그룹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변혁의 사랑' 16회에서는 백준(강소라 분)가 변우성(이재윤)에게 붙잡혔다.

이날 변우성의 앞에는 청소용역들이 몰려왔고, 안여사는 자신을 무시하는 변우성을 향해 당당히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그덕에 기회를 엿본 백준은 무사히 최철민(강영석)의 손에 수갑을 찰 수 있었다.

계역서가 검찰의 손에 들어가자 변우성은 변혁에게 "네까짓게 뭔데. 아버지가 이루어 논 거 다 망쳐 놓는 거냐. 넌 내가 물려 받을 강수를 망쳐 놨다"라고 윽박질렀고, 변혁(최시원)은 "형이 그러지 않았느냐. 우리는 안될게 없는 특권층이라고. 좀 더 좋은 회사가 되어야 직원들도 좋고, 세상도 좋아지는 거다. 특권은 이렇게 써야 한다. 그런게 노블리스 오블리제 아니겠느냐"라고 일침을 가했다.

검찰들은 곧 강수 그룹에 들이 닥쳤고, 변강수는 가족들에게 "변혁은 더 이상 우리 가족이 아니다"라고 선언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정여진(견미리)는 "그래도 네 아버지인데. 이게 뭐냐. 네 아버지 내년이면 환갑이다. 이 엄동설한에..."라며 눈물을 보였다.

변강수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되자 걱정이 된 변혁은 검찰에 나타났다. 변강수는 변혁을 보자 "나는 한 점 부끄러운 것이 없다. 내가 살던 곳에서는 내 방식이 맞는 거다. 너는 네 방식 대로 살아라"라고 말한 후 검찰로 당당히 들어섰다.

변강수의 구속에도 강수 그룹의 주가는 점점 올라갔다. 그제서야 변강수는 회사가 자신의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고, 설전무를 설득해 "강수그룹의 교통 정리를 부탁한다"라며 "회장님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느냐"라고 묻는 설전무의 대답에 못 미더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후 설전무는 권제훈을 찾아가 "이제 그만 돌아와라. 강수그룹에서 하고 싶어 했던 일이 있지 않느냐. 와서 그거 해라. 다른 회사에 인재를 빼앗기고 싶지 않다. 이 밤중에 자네를 찾아온 나를 실망 시키지 말아라"라고 전했다.

강수그룹은 평탄하게 흘러갔다. 안여사는 청소부장으로 승진했고, 이씨 아저씨는 강수그룹 자금팀으로 섭외됐다. 변혁은 늘어난 일거리 때문에 정작 자신은 매일 야근을 하는 처지에 놓이고 말았지만, 직원들의 애로점을 살뜰히 살피는 그런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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