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차남' 서효림, 촬영장에 분식차 선물 "왕눈이 언니가 쏘잖니"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서효림이 ‘밥상 차리는 남자’ 촬영 현장에 훈훈한 기운을 불어넣었다.

서효림은 지난 27일 경기도 일산에서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촬영 현장에 분식차를 선물, 추위 속에서 촬영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일 오전 소속사 콘텐츠와이가 공개한 현장 사진 속에는 “왕눈이 언니가 쏘잖니!”라는 메시지가 새겨진 분식차 현수막 앞에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서효림의 모습이 담겼다. 극 중 남편 소원(박진우 분)의 혼외자 한결(김한나)이 연주를 부를 때 쓰는 애칭인 ‘왕눈이 언니’와 한결의 말투를 활용한 재치 있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서효림은 트레이드 마크인 커다란 눈망울과 주변을 밝히는 형광등 미소로 꽃미모를 자랑했다. 서효림은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들 모두 피곤해도 웃으면서 현장을 이끌어주셔서 감동을 받을 때가 많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앞으로도 ‘밥상 차리는 남자’와 연주의 사랑, 성장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서효림은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연주 역을 맡아 한결부터 남편 소원, 엄마인 춘옥(김수미)과 호흡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콘텐츠 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