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정신과 의사는 1일 자신의 트위터로 유아인에게 사과 글을 남겼다.
그는 “취지 여하를 막론하고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습니다. 너무도 송구하며 모든 책임을 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유아인 사진=MBN스타 제공 |
앞서 지난달 26일 김현철 전문의는 자신의 트위터에 유아인의 SNS 행동들에 이상을 감지했다며, 소속사 혹은 가족들에게 연락을 바란다고 적었다. 이어 27일 “진심이 오해받고 한순간에 소외되고 인간에 대한 환멸이 조정 안 될 때 급성 경조증 유발 가능”이라며 유아인의 상태를 공개적으로 진단했다.
이를 접한 유아인은 “‘정신’차리세요. 이 헛똑똑이 양반님들아”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집단이 사상검열을 통해 개인과 반대 세력을 숙청하고, 심도 깊은 접근으로 인간의 정신세계에 접근해야 할 정신과 의사들이 부정한 목적으로 인간 정신을 마구잡이로 검열했다”라며 발끈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