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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박수진 측 “특혜? 의료진 판단에 이뤄진 사항”(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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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배우 박수진 측이 연예인 특혜 논란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30일 오후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당시 박수진은 조산으로 출산하여 의료진의 조치에 따라 NICU(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을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입실 이후의 상황은 의료진의 판단에 의해 이뤄진 사항으로 특별히 입장을 밝힐 내용이 없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박수진 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앞서 박수진은 온라인상에서 ’인큐베이터 새치기 논란’, ‘연예인 특혜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박수진은 지난해 10월 첫 아이를 예정일보다 한 달 일찍 출산했고, 아기는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이때 ‘신생아 부모만 면회가 허용된다’ 병원 규정에도 신생아 조부모가 면회 하는 등의 목격담이 나오면서 ‘연예인 특혜’ 주장이 제기됐다. 거기다 박수진이 인큐베이터 새치기를 했다는 주장도 나와 논란에 불을 지폈다.

논란이 되자,박수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부모의 신생아 중환자실 출입, 잦은 면회 횟수에 대해 인정하며 “첫 출산이었고, 세상에 조금 일찍 나오게 되다 보니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다.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했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폭로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추가 폭로 글에는 박수진이 고위험 아이들이 머무는 A셀에 오랫동안 머물렀고, 위험하지 않은 상황에 A셀을 자지하고 있다고 전해 특혜 의혹에 힘을 더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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