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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박수진 A셀 버티기? “가장 큰 특혜는 따로 있다” 추가 폭로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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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연예인 특혜 논란에 휩싸인 배우 박수진이 사과글을 올린 가운데, 또 다른 폭로글이 올라왔다.

최근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던 엄마라고 주장하는 글쓴이는 박수진 특혜 논란과 관련해 추가 폭로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인큐베이터 논란, 매니저 음식물 반입’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글쓴이는 “박수진 씨 기사 보면서 가장 큰 특혜는 따로 있는데, (그)이야기가 없네”라며 글을 시작했다.

매일경제

박수진 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온라인커뮤니티


글쓴이는 “삼성병원 니큐는 A, B, C 셀이 있는 제1 중환자실과 D, E, F 셀이 있는 제 2 중환자실로 구성되어 있다. A로 갈수록 위독하고 F로 갈수록 퇴원에 가까워진 아기들이 치료를 받는다”라며 “(박수진) 아기 상태가 좋은데 계속 제1 치료실에 있다가 퇴원했다고 들었다. 삼성 니큐에서 제1치료실에서 바로 퇴원한 아기는 박수진 씨 아기 밖에 없을 것”이라며 적었다.

이어 “아기 상태와 상관없이 위독한 아기들 틈에 자리 차지하고 있다가 갔다면 이것도 혜택이 아닌가”라며 주장했다.

또 “제 1치료실로 도넛 상자 든 매니저 대동하고 들어가는 박수진 씨 모습은 몇 번 봤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수진은 인큐베이터 관련 특혜 논란이 일자 손편지 글을 통해 사과하며 “중환자실 면회에 저희 부모님이 함께 동행한 것은 사실이지만, 새치기는 사실 무근이다. 매니저의 동행 및 음식물 반입에 관한 문제는 반입이 가능한 구역까지만 했다. 중환자실 내부로 매니저가 동행하거나 음식물은 반입한 사실은 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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