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은' 이솜 "모든 순간이 재밌고 즐거웠다" 종영소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솜이 ‘이번 생은 처음이라’ 종영 소감을 밝혔다.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에서 ‘우수지’ 역으로 출연한 이솜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솜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 드리고 우수지에게도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촬영하는 모든 순간이 재미있었고 즐거운 현장이었다.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배우분들, 항상 좋은 글을 써주신 작가님 그리고 무엇보다 추운 날씨에 너무 고생하신 스태프 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시청자분들 마음 속에 오랫동안 자리할 수 있는 드라마로 남았으면 좋겠고 제게도 오랜 시간 동안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자주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이솜은 극중 자유 연애주의자로 더 편하고 재미있는 사람이 생기면 언제든 자유롭게 만나는 캐릭터 ‘우수지’로 분해 기존 작품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신선한 모습으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여사원을 괴롭게 만드는 남자들 사이에서 때로는 유연하게 때로는 시원하게 사이다를 날려주는 걸크러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료시켰고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시켰다. 또한 회를 거듭할수록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털털한 모습과는 상반된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인생 캐릭터 경신이라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이솜이 출연한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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