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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이번생은 처음이라' 알려준 결혼 "비혼·혼인신고 중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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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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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이번생은 처음이라' 마지막까지 연애, 결혼을 고민하는 청춘 남녀에게 명쾌한 해답을 안겼다.

28일 방송 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연출 박준화)에서는 남세희(이민기) 윤지호(정소민), 양호랑(김가은) 심원석(김민석), 우수지(이솜) 마상구(박병은) 커플이 각각 서로의 마음을 깨닫고 부부로 거듭났다.

이날 남세희 윤지호는 이혼 후 서로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고 재결합에 성공했다. 양호랑 심원석 역시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해야한다"는 답을 얻었고, 심원석이 양호랑을 잡으며 결혼을 결정했다.

또 결혼에 회의적이도 우수지는 마상구와 마일리지를 함께 쓰겠다고 선언하며 결혼하자고 프러포즈 했다.

이후 윤지호는 "경제학자에 따르면 결혼해서 사는 이득이 혼자사는 것보다 커야 사람들이 결혼을 한다고 한다"며 "문학과 괴테는 결혼만큼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없다고 했다. 그래서 결혼은 참다운 뜻에서 연애의 시작이다"고 결혼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윤지호는 "우린 3년 전에 혼인신고와 함께 계약서를 다시 썼다"며 명절에 각자 집에서 보내며 도라이 부부가 됏음을 털어놨다.

윤지호는 "결혼이든 비호인든 혼인신고를 하든 안하든 뭐를 선택해도 생각보다 그렇게 심각한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어떤 형태로든 옆에 있는 이사람과 지금 이 순간을 함께 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오늘 우리는 사랑만 하기로 한다. 그리고 지금 이상황에 모든 진심을 담아 건투를 빈다"고 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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