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정은지, 욕망 검사로 첫 등장 "정치 하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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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언터처블' 정은지가 첫 등장을 알렸다.

25일 밤 11시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극본 최진원 / 연출 조남국) 2회에서는 서이라(정은지 분) 검사가 처음 등장했다.

이날 장기서는 아버지 장범호(박근형 분)의 죽음에도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버지가 숨을 거두는 순간을 그저 바라보기만 했다. 또 동생 장기서(진구 분)가 "아버지 돌아가실 때 남기신 이야기 없었냐"고 물었지만 장기서는 "없었다"고 답했다.

이들 형제는 아버지 장례식을 치렀고 이때 검사 서이라(정은지 분)도 문상을 하러 왔다. 서이라는 두 사람에게 "난 북천지검 검사"라고 사신을 소개한 뒤 "절은 몇 번 하냐"는 엉뚱한 질문을 던졌다. 특히 서이라는 어머니 정윤미(진경 분)에게 "난 문상만 하러 온 게 아니라 정치도 하러 왔다"고 말하며 범상치 않은 욕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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