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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꽃보다 청춘’ 위너, 파란만장 호주여행 #팀워크 #렌트 #서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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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꽃보다 청춘’ 그룹 위너가 호주 여행에서 끈끈한 팀워크를 다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에서는 위너가 차 렌트부터 바다 서핑에 도전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꽃보다 청춘’ 제작진들은 준비도 없이 여행을 떠난 위너 멤버들이 계속 같은 옷을 입고 생활하는 모습에 미안함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옷을 구입하기 위한 용돈 100달러를 건넸고, 강승윤과 이승훈은 멤버들의 옷을 쇼핑했다.

매일경제

‘꽃보다 청춘’ 위너 사진=‘꽃보다 청춘’ 방송캡처


그러나 사소한 오해로 ‘청바지 사건’이 발생했다. 다른 멤버들은 이지웨어였으나 강승윤은 청바지를 골랐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진우는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제작진으로부터 용돈을 받은 사실을 몰랐던 김진우는 대화를 통해 자신이 오해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강승윤은 “평소에 화를 잘 안내는 사람이라 더 미안했다”고 말했고, 김진우도 “위너 안에서는 같이 조율하고 맞춰갈 수 있다”고 털어놨다. 이승훈과 송민호도 “평소에 대화를 나누며 풀어나간다”고 팀워크를 강조했다. 특히 위너는 김진우가 준비한 팔찌를 나눠차며 끈끈한 우정을 되새겼다.

바다서핑을 계획한 멤버들은 교통편이 좋지 않다는 사실에 차 렌트를 계획했다. 차 렌트에 성공한 위너는 환호를 지르며 열광했다. 멤버 송민호는 차키를 들고 각양각색의 포즈로 차 문을 열어 폭소케 했다. 인터뷰에서 위너가 이처럼 차에 열광한 이유가 밝혀졌다.

김진우는 “일단 회사에서 차는 금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민호 역시 “운전도 못 하고, 차도 못 산다”며 “회사에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승윤은 “우리가 많은 걸 얻고 있지만, 호텔 숙소 예약은 또래 친구들이 더 잘 할 것”이라며 “우리는 그런걸 놓치고 사니까 뒤쳐진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마가렛 리버로 떠난 위너는 자신들의 곡 ‘아일랜드’를 들으며 드라이브를 즐겼다. 멤버 이승훈은 “인터뷰에서 우리끼리 차 빌려서 어디 가고 싶다고 했었다. 호주에서 렌트를 하다니…”라며 행복감을 표했다.

어둠이 깔린 저녁 새로운 숙소에 도착한 위너는 방 비밀번호를 알 길이 없어 난처해했다. 다행히 관리자와 연락이 닿았고, 아늑한 숙소에 만족해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숙소에 물이 나오지 않아 위너는 씻지도 못한 채 서핑을 하기 위해 나섰다.

웻수트를 입고 서핑에 나선 위너는 연신 즐거운 표정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보드 위에 일어서기를 성공해 환호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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