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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사랑의 온도' 서현진♥양세종, 결혼했다.."함께 걷기로 약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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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서현진, 양세종이 결혼식을 올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이현수(서현진 분)가 온정선(양세종 분)에 프러포즈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수는 "나는 사랑 그 감정 자체를 사랑한 것 같다.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드는 불나방 사랑 말이다. 죽어도 좋다고 생각했다. 온정선이라는 남자가 온정선일 수 있게 지켜주고, 바라봐주고, 기다려야 했다"라고 했다.

이어 이현수는 온정선에 반지를 내밀며 청혼했다. 이현수는 "온정선이라는 남자를 온정선일 수 있게 지켜주고 바라봐야 했고, 기다려야 했다. 이 반지를 받고, 그 전에 나한테 줬던 반지를 달라. 반지가 무슨 의미인 줄 알지?"라고도 했다. 온정선은 이현수에게서 반지를 받아 약지에 끼웠다.

이현수와 온정선은 박미나(정애리 분)에게도 인정받았다. 박미나는 "이현수, 너 정말 낯설다. 어쩜 그렇게 (온정선 어머니에게) 어머니라는 말을 잘 하나"라며 "네 인생 네가 살겠다는데 할 말 없다. 그냥 지지해 주는 수밖에 없다"라고 이현수를 응원했다.

이현수는 일 면에서도 성공했다. '사랑의 온도' 마지막회에는 이현수가 드라마로 성공을 거둔 뒤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현수는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받아 놀랐다. 캐릭터에 내가 들어간 것 같다"라며 솔직하게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 말미 이현수와 온정선은 각자의 가족들을 모시고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때 이현수는 "인생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 하는 날"이라면서 결혼식을 당장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이현수, 온정선은 서로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미소 지었다. 이들은 앞으로의 행복한 나날을 약속, 손을 맞잡았다.

'사랑의 온도'는 2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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