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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강승윤VS김진우, 청바지 사건 갈등 화해…“위너 팀워크, 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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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꽃보다 청춘’ 그룹 위너 강승윤과 김진우가 갈등을 빚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에서는 위너 멤버들이 사소한 오해로 옥신각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꽃보다 청춘’ 제작진들은 준비도 없이 여행을 떠난 위너 멤버들이 계속 같은 옷을 입고 생활하는 모습에 미안함을 전했다. 이에 옷을 구입하기 위한 용돈 100달러를 건넸고, 강승윤과 이승훈은 멤버들의 옷을 쇼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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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강승윤VS김진우 사진=‘꽃보다 청춘’ 방송캡처


다른 멤버들은 이지웨어였으나 강승윤은 청바지를 골랐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진우는 “어이가 없다”며 서운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청바지를 샀다고 해서 화가 난 게 아니다. 돈을 아껴야한다던 승윤이가 자기 청바지만 사 와서 ‘너무하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대화를 통해 진우가 자신이 오해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진우는 제작진으로부터 용돈을 받은 사실을 모른 채 기존에 가지고 있던 용돈에서 비싼 옷을 샀다고 오해했으나 이내 풀렸다.

강승윤은 “평소에 화를 잘 안 내는 사람이라 더 미안했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김진우 또한 “다른 사람들과 어울렸을 땐 화해를 못할 수도 있다”며 “위너 안에서는 같이 조율하고 맞춰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훈과 송민호도 “평소엔 대화로 푼다”며 팀워크를 강조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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