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비밀' 강세정, 배정화 대신 정신병원에 갇혔다

[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의 비밀이 밝혀질까.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기서라(강세정)가 양미령(배정화)의 탈출을 도왔다.

이날 기서라는 자신을 미친 여자 취급하며 남편임을 부정하는 한지섭(송창의)을 보고 충격에 빠졌고 강재욱의 숨겨진 여자인 양미령이 갇힌 별장으로 달려갔다.

기서라는 "당신 애인 강재욱(송창의)과 내 남편 한지섭의 얼굴이 똑같다"고 사진을 보여줬고 양미령은 똑같은 얼굴의 강재욱과 한지섭을 보고 놀랐다. 양미령은 "재욱의 모친 위선애(이휘향)끔찍한 일 다 할 여자다"고 이를 갈았다.

양미령은 "내가 확인 해볼테니 대신 여기 있어달라. 내가 없다는 걸 알면 금방 잡으러 올 거다"며 "혹시 모르면 경찰에 신고 할테니 있어라"고 부탁했고 기서라는 양미령 대신 침대에 누웠다.

한지섭을 만난 양미령은 "조강지처를 만났으면 활짝 웃어야할 것 아니냐"고 미소 지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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