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첫 탈락자 나온다…양현석 "역대 최고의 배틀"

[스포츠투데이 오유나 인턴기자] '믹스나인'이 첫 탈락자 선정을 위한 대망의 포지션 배틀에 돌입한다.

21일 JTBC '믹스나인'은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TV를 통해 5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연습생들은 포지션 배틀 소식을 전해 듣고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다. 특히 이번 미션을 통해 첫 순위 변동을 물론 첫 탈락자가 발생하는 만큼 치열한 서바이벌의 긴장감이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경연에 앞서 연습생들은 "누군가 탈락해야 되니까 이제부터 진짜 중요한 것 같다"라고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또 본격 배틀 무대에서는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신류진, 그룹 A.C.E(에이스)의 김병관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묘한 신경전도 예고됐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믹스나인' 통틀어 최고의 배틀이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이날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위너 송민호는 "할말이 없는 것 같다"라고 본 경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믹스나인' 관계자는 "지금까지 소년 소녀들을 소개했던 시간이었다면 이번 포지션 배틀을 통해 본격적인 남녀 경쟁을 통한 개개인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오유나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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